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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열흘째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고,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올 여름! 이런 날씨엔 으레 강한 비트의 댄스 음악이나 강렬한 록, 메탈음악을 찾곤 하지만 이미 피폐 해 질대로 피폐해 진 정서엔 어울리지 않는 소음처럼 들릴 때도 있다.
두통을 유발할 정도로 완전 시원한 맥주 (미성년자는 콜라), 찬물로 냉큼 끝내는 짧은 샤워, 이따금 창문으로 휙 들어오는 바람, 어딘가에 드러누워 심호흡을 할 수 있는 시간, 그리고 그 시간과 함께 흘러 갈 음악.
이번 이야기는 모어뮤직이 추천하는 시원한 월드 뮤직! 이국적인 리듬과 독특한 분위기로 여름의 더위를 잊게 해줄, 더위를 잊을 수 없다면 그 더위마저 아름다운 추억으로 만들어줄 음악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삼바와 보사노바에 대한 재즈적 어프로치 Fulvia
국내 음악 사이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Fulvia. 아직 정규앨범이 한 장밖에 나오지 않은 신인이고 강력한 프로모션 없었음에도 오직 음악 하나로만 현재의 인기를 차지했다는 사실에 그녀의 음악에 대한 신뢰는 더욱 높아진다. 이탈리아 특유의 낙천적이면서 격정적인 정서와 유럽인의 재즈 양식이 더해져 대중성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Fuliva만의 보사노바! 월드뮤직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물론 월드뮤직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까지 추천하고 싶은 음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