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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자극하는 멜로우 힙합 사운드 Sam 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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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어뮤직이 추천하는 더위 극복 월드뮤직!

서울은 열흘째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고,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올 여름! 이런 날씨엔 으레 강한 비트의 댄스 음악이나 강렬한 록, 메탈음악을 찾곤 하지만 이미 피폐 해 질대로 피폐해 진 정서엔 어울리지 않는 소음처럼 들릴 때도 있다.

 

두통을 유발할 정도로 완전 시원한 맥주 (미성년자는 콜라), 찬물로 냉큼 끝내는 짧은 샤워, 이따금 창문으로 휙 들어오는 바람, 어딘가에 드러누워 심호흡을 할 수 있는 시간, 그리고 그 시간과 함께 흘러 갈 음악.

 

이번 이야기는 모어뮤직이 추천하는 시원한 월드 뮤직! 이국적인 리듬과 독특한 분위기로 여름의 더위를 잊게 해줄, 더위를 잊을 수 없다면 그 더위마저 아름다운 추억으로 만들어줄 음악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삼바와 보사노바에 대한 재즈적 어프로치 Fulvia

 

42948_1.jpg국내 음악 사이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Fulvia. 아직 정규앨범이 한 장밖에 나오지 않은 신인이고 강력한 프로모션 없었음에도 오직 음악 하나로만 현재의 인기를 차지했다는 사실에 그녀의 음악에 대한 신뢰는 더욱 높아진다. 이탈리아 특유의 낙천적이면서 격정적인 정서와 유럽인의 재즈 양식이 더해져 대중성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Fuliva만의 보사노바! 월드뮤직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물론 월드뮤직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까지 추천하고 싶은 음악이다.

 
La ballata dei piedi volanti La Ballata dei piedi volanti  
 

아프로 쿠반의 전설 Manuel Galban

 

44179_1_1.jpg피아니스트, 기타리스트, 편곡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평생을 쿠바 음악 발전에 기여한 Manuel Galban. 1960년대 당시 쿠바의 국민밴드였던 Los Zafiros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해 쿠바 국립 합창단 단장과 여러 세션활동 등을 통해 쿠바음악의 중심인물로 자리잡았고 1998년 Ry Cooder와의 인연으로 Buena Vista Social Club에 참여하며 전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쿠바음악의 거장이 전하는, 라틴의 정열과 아프리카의 독특한 리듬이 섞인 아프로 쿠반 뮤직의 열기는 더위와는 다른 온도와 독특한 매력으로 여름을 꾸며줄 것 이다.

 
Alma De Roca Blue Cha Cha  
 

동양적 정서와 브라질 음악의 만남 Fernanda Takai

 

44178.jpg‘동양적이다’라는 것을 딱히 정의 하긴 어렵지만 적어도 다른 음식보다 쌀밥이 어울릴 것 같다는 느낌. 일본계 브라질인을 주축으로 결성되어 시부야 케이와 브라질리언 팝의 사이 어디쯤이었던 음악을 들려준 밴드 Pato Fu의 보컬 출신인 Fernanda Takai의 음악이 그런 느낌이다. 이유는 Pato Fu에서의 커리어뿐만 아니라 일본-브라질 혼혈이라는 이유에서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천진한 소녀의 모습과 아픔을 간직한 여인의 모습을 넘나드는 그녀의 몽환적인 목소리는 리스너에 꿈과 현실의 경계를 헤매는 듯한 시간을 만들어 준다.

 
Insensatez Onde Brilhem os Olhos S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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