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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메탈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최고의 밴드 카니발 콥스의 디지털 뮤직으로 만나자!
한국 내 높은 인기로 1996년에는 한국에서만 베스트 음반을 발매 했던 카니발 콥스이지만 디지털 뮤직으로 재대로 소개가 안되고 있었다. 이제 그들의 그로울링을 디지털로 다시 만나보자!
2002년 발매한 그들의 정규 9집 앨범 Gore Obsessed은 카니발 콥스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 같은 앨범이다.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팬들이 비판하는 가운데에도 꾸준히 앨범을 내면서 진화 했고 본 작에서 그 변화에 대한 어느 정도 완성을 보여주고 있다. 20세기에 끝날 줄 알았던 데스 메탈은 카니발 콥스를 통해 진화하고 이어져 왔고 그 진화의 결과물이 바로 이 앨범이다.
이전보다 유연해졌지만 두 기타리스트가 뿜어내는 기교 넘치는 기타의 스피드감과 조지 피셔의 천재적인 그로울링으로 다양한 패턴의 음악을 만들어 냈다.
어느 한 곡이 뛰어나다고 말 하긴 어렵고 앨범 전체적으로 감상하는 것을 추천하며, 마지막 메탈리카의 리메이크는 앨범의 마지막 디저트 같은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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