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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메탈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최고의 밴드 카니발 콥스의 디지털 뮤직으로 만나자!
한국 내 높은 인기로 1996년에는 한국에서만 베스트 음반을 발매 했던 카니발 콥스이지만 디지털 뮤직으로 재대로 소개가 안되고 있었다. 이제 그들의 그로울링을 디지털로 다시 만나보자!
20년 넘게 데스 메탈이라는 한 우물만 고집한 카니발 콥스의 정규 11집 Evisceration Plague은 아직 이들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온몸으로 표현했던 전작 Kill의 연장선적인 앨범이다. 데뷔 당시의 순수한 (?) 데스 메탈에서 변화해서 스래시적인 감각이 많이 실리긴 했지만 현재 음악 시장에서 이들만큼 헤비하고 정통성 넘치는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는 별로 남아있지 않다. 진중한 리프와 듣기 적당한 그로울링은 상업적인 감각도 가지고 있어 앨범 발매 직후 데스 메탈에서는 이래적일 정도인 빌보드 차트 100위권 안으로 들어갈 정도였고 곡의 완급 조절이나 구성력이 치밀해 전혀 지루하지 않은 앨범이다.
이들이 아직 활동하는 것이 놀랍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앨범을 들어봐라. 아마 아직 카니발 콥스가 계속 성장하고 있고 다음 앨범이 기다려지는 아직 미래가 남아 있는 밴드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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