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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 록 신의 새로운 영웅 탄생!
70년대 프로그래시브와 미국 인디록의 결합이 새로운 음악을 만들다.
Hellojune.net의 숨은 명반 찾기 시리즈 1탄.
미국 브룩클린을 근거지로 활동을 시작한 인디 록 밴드 팽 아일랜드는 수많은 인디 록 밴드 중 하나로 치부 당하기에는 우리의 귀를 끌어당기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다. 70년대의 프로그래시브를 연상케 하는 복잡하면서 아름다운 멜로디의 연주가 첫 번째 요소이고, 기타의 리프는 놀라울 정도로 80년대의 메탈의 그것을 보여주는 것이 두 번째 요소이다. 마지막으로 90년대의 인디 록 적인 요소가 더해지면서 2010년에 새로운 음악으로 다가오고 있다. 복고로 돌아가서 음악을 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이들처럼 복고로 새로운 미래를 여는 음악을 보여준 밴드는 별로 없다.
3대의 기타에서 뿜어내는 사운드는 이들의 가장 트레이드 마크이다. 연주 위주의 음악이지만 흥미진진한 구성으로 첫 곡부터 끝 곡까지 전혀 지루하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아직 신인이다 보니 곡을 전개하는 능력에서는 아직 부족한 면을 보이고 있고 그래서 곡의 길이가 짧은 편인데, 그래서 빛나는 아이디어로 극복하는 모습이 사랑스러울 정도이다.
2010년의 인디록 베스트 10 안에 반드시 들어갈 명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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