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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레시브보다 더 진보적인 프로그레시브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악적 언어를 창조한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Animals As Leaders
워싱턴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스트루멘탈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Animals As Leaders.
존 페트루치가 이끌어 가던 리퀴드 텐션 익스피리먼트가 떠오르는 실험정신, 또 그들과 직접적으로 연길시킬 수 없는 독창성까지 느껴져 다소 난해한 음악이지만 소수만이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남겨두기엔 아쉬움이 있다. 사운드를 이끌어가는 기타리스트는 다분히 백인적인 연주를 하고 있지만 흑인이라는 점이 독특하며, 8현기타를 사용해 화려한 라이트 핸드 주법으로 광범위한 음역대를 넘나드는 기타의 건반악기 역할을 유도해내면서도 그 독특한 박자감이 살아있다.
이들의 음악은 기존의 음악 장르 틀의 바깥쪽에 위치해 있으며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악은 아님을 인정한다. 하지만 이들의 음악을 들어보면 자신들만의 음악적 언어를 창조했다고 평가 받아야 함은 당연하게 느껴지며 주목 받아야 할 필요성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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