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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근본에 대한 깊은 탐미, 미국적 정서의 집합체 Otis Taylor - [My World Is Gone]
40년의 긴 무명 생활을 거치다 2000년대 급부상한 블루스 뮤지션 Otis Taylor은, 메이저에 등장한 이후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워싱턴 포스트 선정 '2003년 올해의 10대 앨범’에 이름을 올리고, 블루스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Handy Bues Award에서 ‘Best Artist Debut’ 부문 노미네이트, Gary Moore의 콜라보레이션 작업 등 눈에 띄는 굵직한 이력을 쌓아왔다. 특히 흙 냄새가 진한 그의 음악은 극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미국의 고른 연령층에서 공감을 끌어 조니 뎁 주연의 영화 ‘Public Enemies’를 비롯해 수 많은 영화와 TV 시리즈의 OST로 사용되었다.
그의 13번째 정규 앨범인 [My World Is Gone]은 전통적인 블루스 사운드가 리듬과 깊이 있는 보컬 톤을 앞세운 그의 심플한 음악 구조와 만나 형성한 원초적인 감성이 잔잔하면서도 풍성하게 귀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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