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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에 돌아온 독일 스래쉬 메탈 씬의 선구자 Exumer
메탈이 지구를 지배했던 그 시절로 회귀하다.
메탈 음악에 있어서 영국,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독일. Exumer는 독일 메탈 씬의 태동기에 짧고 강렬한 활동을 하고 산화한 밴드이며 현재 전세계를 상대로 선전하고 있는 여러 독일 메탈밴드들의 발판을 만든 음악사적 기념비이다.
1985년에 데뷔해 1989년까지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지만 내부적인 문제로 팀이 와해되어 수많은 메탈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2001년 재 결성을 선언한 후 공연 위주의 활동을 하며 제작한 25년만의 정규앨범 [Fire & Damnation]는 데모 형식으로 공개한 Waking The Fire와 싱글로 먼저 발표된 Vermin Of The Sky 등 앨범 발매 이전부터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왔던 트랙들 포진되어 있으며 현대적인 느낌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전형적인 스래쉬 메탈 리프와 Slayer를 연상케 하는 보컬 등 80년대 메탈의 느낌이 짙게 담겨있어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된 정통 스래쉬 메탈의 공백을 채울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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