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카트니, 하이브리드카로 구설수 "
[ 등록일 : 2008-05-16 ] [ 조회수 : 1,452 ]






비틀스 출신으로 환경운동과 동물보호운동에도 열심인 폴 매카트니가 어이없게도 환경 보호를 내세우는 하이브리드카 때문에 구설수에 오르고있다.

매카트니는 일본의 렉서스 경영진으로부터 시가 8만1천파운드(약 1억6천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렉서스 LS 600h 하이브리드 카를 기증받았다.

고성능 세단인 이 차는 저속에서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카로 채식주의자이며 그의 철학을 지키기 위해 가죽 신발 조차 신기를 거부하는 매카트니의 이미지에도 잘 부합한다.

매카트니에게 전달된 차가 일본에서 영국까지 선편으로 수송되지 않고 화물기로 운송된 점을 환경단체가 꼬집고 나선 것이다.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 환경 운동 단체인 CO2밸런스 영국 지부의 개리 럼볼드 사무국장은 이 차를 항공 운송하는 데 든 연료가 이 차를 사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환경 개선 효과를 완전히 없애버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서 "이 차를 항공운송한 것은 지구를 300번이나 차로 일주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으나 나중에 이 말은 조금 과장한 것이며 실제로는 지구를 여섯 번 일주한 것과 같다고 바꿔말했다.

그는 어쨌든 이 차를 선편으로 수송해 받았더라면 이산화탄소 방출 면에서 훨씬 환경에 미치는 피해가 적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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