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크음악의 여왕 오데타 , 심장병으로 타계 "
[ 등록일 : 2008-12-05 ] [ 조회수 : 1,687 ]






미국포크음악의 여왕 오데타가 심장병으로 타계했다.

CNN 방송과 AP 통신 온라인판이 4일 전한 바에 따르면 오데타는 이틀 전 뉴욕 시내의 병원에서 지난 10년간 앓아온 만성 심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풍부한 성량과 가사에 대한 특출난 해석, 설득력 있는 창법으로 일찍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해리 벨라폰테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1959년 뉴포트 포크페스티벌에 출연해 지명도를 높였다.인권운동가 마틴 후터 킹 목사는 생전에 오데타에게 '미국 포크음악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선사했다.

1963년 발매한 오데타 싱스 포크 송스(Odetta Sings Folk Songs)로 2005년까지 그래미상에 세 차례 노미네이트 됐다.10월4일 샌프란시스코 무대에 마지막으로 선 오데타는 3주일 전부터 신장 기능이 급격히 저하하면서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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