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재펜 히데, 10주년 추모행사 "
[ 등록일 : 2008-05-06 ] [ 조회수 : 1,770 ]




1998년 5월2일 33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일본의 락밴드 '엑스재팬(X-JAPAN)'의 기타리스트 히데를 기리는 필름 콘서트가 열렸다.

10주년 기일인 2일 가나가와현 가와사키클럽터치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약 3천 명의 팬들이 몰려들었으며, 가나와와현 미우라시에 있는 고인의 무덤에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약 2천200 명이 참배하는 등 변함없는 팬들의 사랑이 이어졌다.

지난 2005년 9월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의 '히데 뮤지엄(hide MUSEUM)'이 폐관한 이래 기일인 5월2일과 생일인 12월13일 이벤트를 줄곧 열고 있다.

낮공연과 밤공연 두 차례에 열린 이날 필름콘서트에는 히데의 특징인 긴 빨간 머리로 변신한 팬들로 가득했다.

음악회사 '헤드왁스 오거나이제이션' 대표이자 히데의 동생인 마쓰모토 히로는
매년 많은 팬들이 찾아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고 수많은 팬들의 기억속에 언제나 기억되니 형 히데도 행복할 거라 생각한다며 말을 전했다.

2일에 이어 3일과 4일 이틀간 도쿄 조후시의 아지노모토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추모콘서트 '히데 메모리얼 서미트(Hide Memorial Summit)'에는 8만 명의 팬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자민당 TV광고에 엑스재팬의 히트곡이자 애창곡인 '포에버 러브(Forever Love)'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고이즈미 전 일본 총리는 이번 추모콘서트에 참석하지 않았다.

고이즈미 전 총리는 히데와 함께 요코스카시가 고향인 인연으로 '히데 뮤지엄' 설립 때 조언을 하는가 하면, 2004년 추모식 때는 조전을 보내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엑스재팬의 열성팬으로 알려졌다.

이번 추모콘서트의 수익금 일부는 고인의 뜻을 기려 전국골수은행추진연락협의회 등 자선사업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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