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운의 여가수' 피비 스노우 사망 "
[ 등록일 : 2011-04-29 ] [ 조회수 : 2,205 ]

1999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에서 공연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지난 2008년 하워드 스턴의 결혼식 축가를 부른 1975년 히트곡 ‘포이트리 맨(Poetry Man)’으로 유명한 가수 피비 스노우가 사망했다. 60세.

스노우의 대변인은 그녀가 26일 오전 뇌출혈 합병증으로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한편 스노우의 장례식은 일주일 안에 치러질 예정이나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미국 출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이자 유명 기타리스트였던 피비 스노우는 전성기 시절 뉴욕타임스가 “4단 고음의 천부적인 목소리와 뛰어난 재능을 가진 최고의 가수”라고 극찬한 바 있으며 1975년 딸 밸러리가 선천성 뇌질환을 안고 태어난 후 딸의 간호를 위해 음악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밸러리는 2007년 앞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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