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잭슨 죽음의 진실은? "
[ 등록일 : 2010-01-12 ] [ 조회수 : 2,366 ]



검찰이 지난해 돌연사를 당한 마이클 잭슨의 주치의가 과실치사로 기소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의 주치의 콘라드 머레이는 내과의들이 일반적으로 진단하는 수준을 넘어서는 가장 극단적인 처방을 마이클 잭슨에게 내림으로서 죽음까지 이르게 한 과실에 대해 현재 계속 공개 수사 중이라고 한다.

검시관은 마이클 잭슨의 주요 사망 원인이 강력한 마취제 프로포폴과 여타 진정제 등의 다량 복용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프로포폴은 호흡 곤란 및 심장 박동을 약화 시키며 혈압을 떨어트리므로 의학적으로 반드시 필요할 때만 마취 전문가에 의해 투여되어야만 하는 약이다.

하지만 검시관은 마이클 잭슨으로부터 프로포폴이 필요한 어떤 증세도 발견하지 못했고 주변에 반드시 있어야 할 심폐소생 기구도 없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무엇보다 마이클 잭슨의 시신에서는 어떠한 불법적인 약물도 투여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그 나이대의 보통 성인 남자다운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었음을 밝혀냈다.


심장 전문의인 머레이는 지난 6월, 로스 엔젤레스의 한 렌트 하우스에서 마이클 잭슨이 의식 불명에 빠졌을 때 그를 살리려고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마이클 잭슨은 일생 일대의 콘서트를 앞두고 머레이 박사의 처방을 받다가 사망하고 말았다. 현재 지방 검사 사무실에서는 이 사건이 대법원에 올라갈 것을 대비하고 있다고 익명의 제보자는 말했다.

그러나 지방 검사 사무실 대변인은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확인시켜 주었다.“저희는 이 사건의 조사가 이뤄지는 동안 기밀하게 로스 엔젤레스 경찰측과 교류중에 있습니다.” 대변인 샌디 기븐스가 밝혔다. “현재 저희가 맡은 사건은 없으며 최종적으로 결정난 것도 없습니다.”


과실치사라는 것을 증명하려면 검찰측은 죽음을 초래할 만한 위험한 선택이나 치명적인 신체 손상을 밝혀내야만 한다. 하지만 만약 의사가 이런 점들을 알고 있었다면, 이것은 환자(즉 마이클 잭슨)도 이런 위험 요소들을 알고 거기에 동의했는지에 대한 새로운 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

수많은 증인들이 경찰들에게 진술을 하였는데, 그 중에는 당시 잭슨과 함께 머물렀던 지인들부터 그의 마지막 콘서트가 된 'This Is It'을 준비한 동료들도 있다.

또한 그 중에는 의학 전문가도 포함된다. 수사 당국은 의학 전문가를 통해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과 같은 상태의 환자에게 일반적으로 내리는 처방과 더불어 머레이의 처방이 중과실에 해당되는지에 대한 조언을 들을 예정이라고 한다. 실질적인 수사는 사실 지난 12월 말 모두 종료하였다고 제보자는 말했다.

재판이 시작되면 머레이의 지난 의료 활동이 모두 밝혀질 것이며, 특히 그가 프로포폴을 처방할 만한 전문적 자격이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라 한다.

지방 검사가 이 사건의 증거들에 대해 충분히 검토할 시간. 그리고 대법원이 이 사건에 대해 다룰 시간. 기소의 시점은 바로 이 두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제보자는 머레이 사건이 예심보다 대법원으로 바로 넘어가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콘라드 머레이는 현재 라스 베가스와 휴스턴에 사무실이 있다. 그는 마이클 잭슨의 런던 공연을 앞둔 바로 전에 고용된 주치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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