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팝, 스투지스 새앨범 동시 해외투어 공연 !!! "
[ 등록일 : 2010-02-22 ] [ 조회수 : 2,3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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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에 록앤롤 명예의 전당 입성을 앞두고 있는 스투지스가 그들의 1973년 앨범 [Raw Power] 증대판 재발매는 물론 투어와 새로운 몇 곡을 작업할 것이라고 한다.

"3년 동안 이것저것 해보면서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재정비하면서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논할까 합니다." 이기 팝(Iggy pop)은 빌보드에 전했다. 그리고 나서 좀 한 발 물러서서 골라내려고 해요. 특별한 날을 위해 소집할 수 있도록 말이죠."

2008년 1월 사망한 오리지널 멤버인 기타리스트 론 애쉬톤(Ron Asheton)의 뒤를 이어, 팝은 1971년 밴드와 연주한 바 있고 [Raw Power] 제작에도 참여했던 제임스 윌리엄슨(James Williamson)과 다시 손잡았다. 그리고 오리지널 멤버인 드러머 스콧 애쉬톤(Scott Asheton)과 베이시스트 마이크 와트(Mike Watt/스투지스가 활동을 재개한 2003년에 영입된), 섹소포니스트 스티브 맥케이(Steve Mackay)는 그대로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팝은 밴드가 기껏해야 3달 이상은 투어를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4월 14일 부터 프랑스 부르쥬를 시작으로 25여 번의 투어가 잡혀있는데, 이는 9월 3일 뉴욕 몬티첼로에서 열리는 올 투모로우스 파티스 페스티벌(All Tomorrow's Parties Festival)에서 가질 [Raw Power] 투어도 포함하고 있다.

"올해는 보다 해외 투어에 비중을 둘 계획이에요." 팝은 전했다. "아직 미국 투어는 일정에 없는데, 해외쪽의 제안이 더 좋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투어를 도는 동안 분명 적당한 미국 투어 제안이 들어 올겁니다. 두고 봐야죠."

팝은 현 스투지스 멤버들과 신곡을 몇 곡 레코딩하길 바라고 있으며, 이미 작곡 중인 곡도 있다고 한다. "론, 스콧과 다시 활동을 하게 되면서, 전 그룹을 재결성하는 것보다 부활시키는게 더 중요하게 여겨졌어요. 그것은 곧 우리가 새로운 곡들을 만들고 공개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죠." 팝은 설명했다. 그는 현재 론이 죽기 전 애쉬톤 형제가 내놓은 아이디어로 신곡을 작업 중이다. (그 중에는 세 명의 스투지스에 관한 곡도 포함된다) 소니 일렉트로닉스(Snoy Electronics)에서 나온 후 스투지스에서 새롭게 음악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윌리엄슨도 할말이 있었다. "팝이 음절을 보내오면 난 보컬을 덧붙이고 그렇게 곡을 만들어 나갔어요."


스투지스는 3월 15일 뉴욕시에서 열리는 록 앤 롤 명예의 전당 입성 축하 공연 무대에 선다. [Raw Power]는 2가지 버전 - 조지 피치스 라이브(George Peaches Live) 버전이 들어간 2장짜리 레거시 에디션 버전과 희귀 음반 및 다큐멘터리가 수록된 3장의 CD/1장의 DVD로 구성된 디럭스 버전으로 4월 13일 발매된다고 한다. 또한 윌리엄슨은 팝과 1975년에 녹음하고 1977년에 발매했던 [Kill City] 앨범을 올 년말에 재발매할 계획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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